파리, 2006년 10월 (1) - 컨퍼런스 발표자들

작년에 애버딘에서 있었던 6th Century Conference에도 왔던 이 분야의 대가 중 하나인 Michel Broue의 60세 생일 기념 학회가 파리에서 있었다.


Lluis Puig. 내 지도교수인 Markus Linckelmann의 스승이다. 그는 카탈란으로, 가끔 논문도 카탈란으로; 쓰기도 한다고 한다. 나는 그를 이번에 처음 보았는데, 내가 링켈만의 제자라고 소개하니 내 이름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우 동안이고, 얼굴에 나 똑똑해라고 쓰여 있다.


George Lusztig. 명성에 비해 매우 조근조근한 말투가 인상적이었다.


Jean-Pierre Serre. 아직도 총기;가 여전한 듯, 한시간 내내 노트도 거의 보지 않고 강의를 했다. 다소 날카로운 인상이다.


Pierre Cartier. 이이도 아직 혈기 왕성하시다. 세르에 비한다면 보다 단순하고 유쾌한 근육질의 인상.


Jacques Tits. 세르와 카르티에의 중간 나이인데, 건강 상태는 가장 좋지 않다. 허리도 많이 굽었고, 걸음도 몹시 느렸다. 이번 학회에 참가한 전 세대 프랑스 수학계의 스타 세 명 중에서는 가장 온화한 성격인 듯 하다.

by khakii | 2006/10/29 22:04 | 수학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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